배당성장 DGRO ETF 장기투자 한다면? - SCHD, VIG와 비교

 

DGRO(아이셰어즈 코어 배당 성장 ETF)는 배당 성장을 목표로 설계된 ETF로,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꾸준한 배당 성장이 가능한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용 효율성과 분산 투자 전략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래에서는 DGRO의 구체적인 개념와 이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배당성장 경쟁 상품인 SCHD, VIG와의 차이점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DGRO ETF란?

DGRO는 iSHARES에서 출시한 배당성장 ETF 상품입니다. 2014년 6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라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에요. 즉, 모닝스타에서 선정한 배당성장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산업 전반에 투자하면서도 배당도 놓치지 않는 좋은 상품입니다.

DGRO 주요 특징


선별 기준

배당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구성 종목은 최근 5년 동안 연속적으로 배당을 증가 시켜온 기업들로, 이는 재무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능력을 보유한 기업을 필터링합니다. 다만, REIT(부동산 투자 신탁)와 같이 고배당을 지급하지만 배당 성장이 제한적인 자산군은 제외하고 있어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약 42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별 기업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합니다. 이는 특정 산업이나 개별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비용 구조

0.08%의 낮은 운용 수수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자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배당 수익률

배당 수익률은 약 2.5%로, 안정적이면서도 적정한 수준의 수익을 제공합니다. 이는 배당 성장이 중요시되는 투자 전략과 일치합니다.

DGRO 섹터비중 및 투자종목


섹터비중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금융의 비중이 20%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IT 18%, 헬스케어 16%, 산업재 12%, 필수소비재가 10%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금융이 가장 높은 비율로 투자되고 있는 것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산업의 전반에 대해 골고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유 종목도 420가지로 분산도 잘 되어 있습니다.


TOP 10 보유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금융 탑티어인 제이피모건체이스에 가장 높은 비율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기업인 엑슨 모빌, 셰브론이 있습니다. IT 기업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이 있습니다. 헬스케어로는 존슨앤드존슨, 애브비를 보하고 있습니다. 소비재로는 홈디포, 프록터앤갬블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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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RO vs SCHD vs VIG 요약


(1) DGRO의 강점

  • DGRO는 SCHD보다 넓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여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 VIG와 유사하게 배당 증가 기업을 목표로 하지만, 더욱 다양한 종목군에 투자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 DGRO는 SCHD와 VIG의 중간 형태의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2) SCHD의 강점
  • SCHD는 고배당 수익률을 우선시하며, 저렴한 운용 수수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초기 배당금이 크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에 보다 집중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목 수가 적어 다우존스의 특정 산업에 대한 노출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VIG의 강점
  • VIG는 안정적인 배당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에 보다 집중해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높은 수익률과 앞으로의 배당 성장에 집중합니다. SCHD와 동일하게 저렴한 운용 수수료를 자랑합니다.


DGRO와 SCHD, VIG 수익률 비교


최근 5년간의 수익률 성과 비교입니다. IT의 비중이 가장 높은 SPY가 역시 최근의 빅테크의 높은 상승에 힘입어 90.52%라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DGRO는 56.86%, SCHD는 54.70%, VIG는 66.38%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수익률 차이는 빅테크 보유 비율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빅테크의 수익률이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대부분 가치주인 다우존스에 투자하는 SCHD의 경우도 예전에 SPY의 수익률을 앞선 기간이 꽤 길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투자 성향 차이로 인한 수익률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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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RO와 SCHD, VIG 배당률 비교

DGRO의 최근 1년 배당률은 2.13%입니다. 이는 SCHD의 3.41%, VIG의 1.72%의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좋아요. 나는 분산투자와 대형 빅테크주, 배당까지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률은 1.9%~3.2% 수준에서 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가가 많이 올라서 2.13%의 낮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 2.5% 이상의 배당률일 때 이 상품을 매수하시면 꽤 저렴한 가격으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 및 시사점

(1) DGRO의 투자 적합성

DGRO는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투자자에게 이상적입니다.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비용 효율성은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배당 성장은 투자 수익률을 꾸준히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2) SCHDVIG의 대안

  • SCHD는 단기적인 고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리스크 분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VIG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됩니다. 다만, 낮은 배당 수익률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포트폴리오 구성 제안
  • 장기 성장 목표: DGRO와 VIG를 조합하여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장기적인 자산 증대를 도모합니다.
  • 단기 수익 목표: DGRO와 SCHD를 함께 사용하여 배당 수익과 성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확보합니다.


결론

DGRO는 장기적인 배당 성장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ETF입니다. SCHD와 VIG와의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ETF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DGRO는 낮은 비용, 넓은 분산, 그리고 배당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 목표에 따라 ETF를 조합하거나 단일 상품에 집중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대 전략을 만들어 가보세요. 여러분의 탄탄한 자산 증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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