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 ETF는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품입니다. USD는 반도체 섹터를 대표하는 SMH의 2배 레버리지 ETF로, SMH의 성과를 두 배로 추종하면서 높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어요. USD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오늘은 USD에 장기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수익률 비교, 주요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USD ETF란?
USD는 ProShares에서 출시한 반도체 섹터 레버리지 펀드로, 정식 명칭은 ProShares Ultra Semiconductors이며 티커는 USD입니다. 현재 주가는 주당 127.59달러입니다. 이 ETF는 반도체 섹터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여, 반도체 업종이 1% 오르면 USD는 2% 상승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USD는 주로 장내 파생상품 및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반도체 섹터의 성과를 두 배로 따라가려고 노력합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을 때 매수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USD ETF 특징
USD는 2007년 1월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나스닥 2배 레버리지 ETF인 QLD 출시 이후에 등장하였습니다. 운용 보수는 0.95%로, 반도체 업종을 추종하는 SMH와 비교했을 때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이는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다소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USD는 반도체 업종의 41개 주요 기업에 투자하여 분산 효과가 좋습니다. 엔비디아, TSMC 등 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배당률은 평균 0.02%입니다. 이 ETF는 3,6,9,12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배당금은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적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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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ETF 레버리지 특징
USD는 2배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에, 횡보장에서는 원금이 줄어들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주가가 큰 변동 없이 일정한 가격대에 머물 경우, 레버리지 특성상 원금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반도체 업종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USD는 SMH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변동성을 견딜 수 있어야 하며, 큰 하락장이 왔을 때 USD를 매수하여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추천됩니다.
USD ETF 수익률 비교
USD와 주요 지수 ETF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SPY의 수익률은 86.53%,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의 수익률은 145.10%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USD는 882.78%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QQQ 수익률의 6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변동성만 견딘다면 2배 레버리지는 장기투자에서 압도적인 성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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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반도체 ETF와의 수익률도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5년의 기간 동안 SMH는276.19% 상승하였고, SOXX는 188.34% 상승했습니다. SMH의 2배 레버리지인데도 불구하고 2배가 아닌 3배 수준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놀라운 수익률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2023년에 금리 상승기에 꽤 많은 하락이 있었습니다. 이런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투자자라면 USD는 장기적으로 아주 훌륭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반도체 업종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USD는 매력적인 장기 투자처로 평가됩니다.
USD ETF 보유종목 및 섹터
USD는 반도체 섹터를 추종하기 때문에 정보기술에 해당되는 반도체 섹터에 100%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체 41개의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형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장주의 비율이 57.91%로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성장성과 공격성이 높은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SMH의 주식 보유와 동일하기 때문에 SMH 보유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대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요 포트폴리오에는 NVIDIA, TSMC, AMD, ASML 등 잘 알려진 반도체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인텔과 같은 안정적인 반도체 대기업들도 포함하고 있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USD는 이러한 기업들의 성과를 2배로 추종합니다.
USD ETF 장단점
장점
높은 수익 잠재력 : USD는 반도체 업계의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반도체 섹터의 성과를 두 배로 추종하므로 장기적으로도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 USD는 미국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ETF로, 언제든지 쉽게 매수와 매도가 가능합니다.
분산 투자 효과 : 반도체 업계의 다양한 대기업들에 투자하여 분산 효과가 크고,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장기 투자 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합니다.
단점
높은 변동성 : 레버리지 ETF 특성상 변동성이 크므로 반도체 업종이 하락할 경우 USD의 하락폭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의 방향성을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높은 수수료 : 0.95%의 운용 보수는 0.35%의 SMH와 비교하여 높아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횡보장이 이어질 경우, 이 수수료가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횡보장 취약성 : 레버리지 ETF 특성상 횡보장에서 원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USD를 보유할 때는 SMH보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어 매수 타이밍을 신중히 잡아야 합니다.
USD ETF 투자 전략
하락장 및 폭락장 매수 : USD는 정기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하락장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본인의 매수 기준을 설정해 두고, 그 이하로 하락했을 때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침체기나 폭락장에서 주가가 20~30% 이상 하락하면 USD 매수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락장 매수는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수 ETF와 조합 투자 : SMH와 같은 지수 ETF를 함께 적립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월 SMH와 같은 지수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며, 하락장에서는 USD를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장기적 복리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 ETF와의 조합 : USD와 함께 적립할 수 있는 배당 ETF로는 SCHD, JEPI, JEPQ가 있습니다. USD는 배당이 낮아 주가가 횡보하는 동안 멘탈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 SCHD, JEPI, JEPQ와 같은 배당 ETF를 함께 보유하면 배당 수익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를 USD에 재투자하여 보유량을 늘리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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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ETF입니다. 지수 ETF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은 USD 장기투자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성장 가능성을 믿는 투자자라면 USD를 활용하여 2배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